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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전반기 ‘30홈런’ 돌파→24년 만에 ‘50홈런 3명’ 나온다…ML 新 ‘거포 시대’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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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38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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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지난 2일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1)가 시즌 30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올시즌 메이저리그(ML) 전반기에 30홈런을 친 선수가 3명으로 늘었다. 세 선수 모두 50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된다면 24년 만에 ‘50홈런 트리오’를 배출하게 된다.

    오타니는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있는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당시 4회말 화이트삭스 선발 셰인 스미스의 90.3마일(시속 145㎞) 슬라이더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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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86경기 만에 30홈런을 채웠다. 이는 다저스 소속 선수로는 최단 기록이다. 54홈런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더 빠른 속도다. 또한 5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이는 일본인 빅리거 최초의 기록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MLB닷컴을 통해 “오타니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 투타를 모두 병행하는 부담을 스스로 극복해낸다. 감탄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5년 연속 30홈런을 축하한다. 감독으로서 오타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오타니 30홈런 돌파로 올시즌 ML 전반기 3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세 명이 됐다. 앞서 시애틀의 칼 롤리,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30홈런을 넘겼다. ML 역대 다섯 번째로 ‘전반기 30홈런 트리오’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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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까지 전반기에 30홈런 타자 세 명 이상이 나온 시즌은 1969년(레지 잭슨·프랭크 하워드·윌리 매코비), 1994년(켄 그리피 주니어·맷 윌리엄스·프랭크 토마스), 1998년(마크 맥과이어·그리피 주니어·새미 소사·그렉 본), 2019년(크리스티안 옐리치·피트 알론소·코디 벨린저)이다.

    미국에 새로운 ‘거포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오타니, 저지(경기당 0.35개 홈런)는 57홈런, 롤리(경기당 0.39개)는 63홈런을 칠 수 있다.

    만약 세 선수가 모두 50홈런을 넘긴다면, ML은 1998년과 2001년 이후 24년 만에 ‘50홈런 타자 3명 배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01년 배리 본즈(73개), 새미 소사(64개), 루이스 곤잘레스(57개), 알렉스 로드리게스(52개)가 기록했다. 1998년에는 마크 맥과이어(70개), 새미 소사(66개), 켄 그리피 주니어(56개), 그렉 본(50개)이 만든 바 있다.

    올해는 전과 다르다. 1998년과 2001년은 "약물 시대"다. 다른 의미로, 사실상 "역대 최초" 시즌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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