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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까지 무실점→6회 ‘와르르’…염갈량이 돌아본 치리노스 “몰리는 공이 많았다”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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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29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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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몰리는 공이 많았다.”

    LG 요니 치리노스(32)가 직전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다. 5회까지는 잘 던졌다. 문제는 6회다. 선두타자에 안타를 맞은 후 안정을 찾지 못했다. 사령탑은 몰리는 공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볼 배합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달 29일 KIA전에 등판한 치리노스에 대해 “상대에게 분석 당한 건 아니다. 갑자기 몰리는 공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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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리노스 마지막 등판은 지난달 29일 잠실 KIA전이다. 5월 들어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6월에도 확실하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6월 마지막 경기 상대로 KIA를 만났다. 여러모로 LG와 치리노스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5회까지 무실점이었다. 고종욱에게만 안타 2개를 허용했고 나머지 타자들을 잘 상대해 나갔다. 6회를 넘어 7회까지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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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6회초 급격히 흔들렸다. 선두타자 박민에게 2루타를 맞았고, 연이어 고종욱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해 허무하게 실점했다. 이후 말 그대로 ‘와르르’ 무너졌다. 결국 5.1이닝 5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염 감독은 박민과 승부를 돌아보며 아쉬워했다. 그는 “볼카운트 1-2에서 볼 배합도 조금 아쉬웠다. 포크볼과 슬라이더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투심을 던졌다. 이게 몸쪽으로 향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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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그다음 타자 고종욱 때 초구를 던졌는데, 이게 또 한가운데로 갔다. 거기서 맞으면서 흐름이 확 넘어갔다”며 "승부처는 박민 타석 때였다. 공 하나 잘못 선택하는 게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게 야구다. 특히 5회 이후부터는 모든 공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1선발’로 점찍고 데려온 치리노스가 흔들린다. 최근 경기에서 6회에 크게 휘청였다. 사령탑은 볼 배합 선택과 거기에 이어진 실투를 원인으로 꼽았다. 다음경기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반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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