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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최하위→월간 첫 ‘5할 승률’ 키움, 반등 ‘원동력’은 마운드 ‘안정’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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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35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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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리그 최하위에서 허덕이던 키움이 6월 들어 변화를 보였다. 월간 첫 5할 승률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무너지는 경기’가 사라졌다. 마운드 안정이 반등의 원동력이다.

    지난달 키움은 10승2무10패, 승률 0.500을 기록했다. 앞선 두 달과 전혀 다른 흐름이다. 4월에는 7승18패(승률 0.280), 5월은 4승1무22패(승률 0.154)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에 고정된 채 끝없이 추락했었는데, 드디어 일어서기 시작한 영웅 군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팀 평균자책점이다. 5월까지 키움의 팀 평균자책점은 5.91. 10개 구단 중 꼴찌였다. 선발이 무너지면 불펜도 함께 무너지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6월 들어 이 지표가 4.28로 크게 나아졌다. 리그 상위권 수준은 아니지만 이전 두 달과 비교하면 분명하게 달라진 수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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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두산에서 방출된 뒤 1년 만에 돌아온 라울 알칸타라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6월 한 달간 5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특히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QS)를 작성하며 2020년 KBO리그 MVP 면모를 보였다.

    하영민도 고군분투했다. 6월 네 차례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4.50을 작성했다. 꾸준하게 이닝을 소화했다. 선발 로테이션 한축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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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그동안 키움은 셋업맨과 마무리 자리를 두고 허공 속에서 방황했다. 6월 들어 안정을 찾았다. 주승우와 원종현이 번갈아 8회와 9회를 소화하며 틀을 잡았다. 주승우는 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35. 원종현은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1.59로 호투를 펼쳤다.

    홍원기 감독도 “주승우, 원종현 두 선수가 불펜진의 중심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두 선수가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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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경기 전 기준, 키움은 21승3무25패 승률 0.316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10위에 머문다. 사실상 가을야구는 물 건너간 상황. 9위 두산과 승차도 7.5경기로 ‘순위 반등’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대로 무너질 순 없다’라는 키움의 의지가 엿보인다. 지난 주말 삼성과 3연전에서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하기도 했다. 7월 키움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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