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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 맹타+로하스 복귀’ KT 외야 ‘풍년’, 강철매직은 오히려 고민…“머리 아프다”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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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54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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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머리가 아프다.”

    KT 이강철(59) 감독이 웃으며 말했다. 외야 자원이 풍족해졌다. 기분 좋은 고민이 시작됐다. 새로 합류한 이정훈(31)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가운데, 멜 로하스 주니어(35)까지 1군에 돌아왔다. 외야 구성에 고심이 깊어진 이유다.

    KT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 앞서 로하스를 1군에 등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정훈이 너무 잘하고 있는데 로하스까지 돌아왔다. 누굴 써야 할지 모르겠다.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이 좋아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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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정훈은 짧은 시간 안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시즌 롯데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KT에서 출전 기회를 얻어, 타율 0.317, OPS 0.879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외야 한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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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로하스까지 돌아왔다. 타율 0.251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달 19일 KIA전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 치른 3경기에서 타율 0.333, OPS 0.944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이강철 감독은 “2군에서 로하스 타격감이 좋아졌다고 해서 올렸다. 워낙 두 선수 다 잘해주고 있어서 ‘누구를 안 쓴다’는 선택도 어렵다”고 말했다. 타선 구성을 할 때, 머리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는 확실하지만, 감독의 선택지는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이날 KT는 김상수(2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장성우(포수)-로하스(지명타자)-이호연(1루수)-허경민(3루수)-배정대(중견수)-권동진(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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