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뮌헨vs이강인의 PSG, 8강 격돌! ‘코리언 더비’ 펼쳐지나 [클럽월드컵]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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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뮌헨vs이강인의 PSG, 8강 격돌! ‘코리언 더비’ 펼쳐지나 [클럽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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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1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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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김민재(29)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이강인(24)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행 길목에서 격돌한다.

    PSG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대회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4-0 대승했다.

    이강인인 후반 24분 아슈라프 하키미를 대신해 교체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한 차례 슛을 비롯해 19개의 패스를 모두 동료에게 전달하며 100% 성공률을 뽐냈다.

    이 경기는 ‘메시 더비’로도 불렸다. 세계 축구의 아이콘인 리오넬 메시가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기 직전 두 시즌간 활약한 팀이 PSG다.

    그러나 메시는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한 PSG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에 한 번도 슛이 없었다. 후반에 두 차례 유효 슛을 시도했지만 득점과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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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가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6분 만에 비티냐의 프리킥 때 주앙 네베스가 헤더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네베스는 전반 39분 파비앙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까지 해냈다.

    기세를 올린 PSG는 전반 44분 상대 자책골에 이어 추가 시간 하키미의 네 번째 골까지 묶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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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은 같은 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 16강전에서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4-2 대승했다.

    뮌헨은 전반 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다. 3분 뒤엔 케인이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3분 상대 제르손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8분 뒤 레온 고레츠카가 팀의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플라멩구는 저력이 있었다. 후반 10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다시 한 골 차로 추격했다. 기를 꺾은 건 케인이다. 후반 28분 조슈하 키미히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슛으로 쐐기포를 해냈다.

    김민재는 아켈리스건 부상 여파로 이번에도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고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다만 부상에서 회복세를 보여 8강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뮌헨과 PSG는 6일 오전 1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벌인다. 뮌헨은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PSG는 UCL을 각각 제패했다. 자국 최고 명문인 두 팀의 자존심을 건 승부에서 ‘코리언 더비’까지 펼쳐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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