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여자대표팀 코치로 새 도전…최영일 총감독, 황성훈 코치 추가 선임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서효원, 여자대표팀 코치로 새 도전…최영일 총감독, 황성훈 코치 추가 선임

    profile_image
    선심
    7시간 8분전 9 0 0 0

    본문

    news-p.v1.20250627.1ab89ff18e604215818cc5c52e370f9a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현역 최고참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한 서효원이 대표팀 코치로 변신한다. 지난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표팀 훈련단장 최영일 감독과 ‘경력직’ 황성훈 코치도 각각 총감독과 남자대표팀 코치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다.

    대표팀 지도자 추가 공개채용 방침을 세우고 인재풀을 가동해왔던 대한탁구협회가 27일 최영일 총감독과 황성훈, 서효원 남녀 코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세 지도자 선임은 홈페이지 공개모집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지난주 24일 열린 대한탁구협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는 절차를 거쳤다.

    협회가 대표팀 지도자를 추가 선임한 까닭은 국제대회 증가와 협회 자체운영 대표선수 선발 등으로 국가대표 선수단 규모가 확대된 것에 따른 일이다. 전문 지도자 추가 채용으로 경기력 향상을 제고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 기존 오상은·석은미 남녀 사령탑과 최현진·윤재영 코칭스태프도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최 총감독은 이미 풍부한 대표팀 지도 경력을 지닌 덕장이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2001년 베이징 유니버시아드, 2003년,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대표팀 코치로 많은 메달을 견인했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 및 총감독, 2019년부터 최근까지는 한국마사회 남자팀 감독을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부산세계선수권대회, 파리올림픽 등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일구는데 버팀목 역할을 했다.

    황 코치 역시 ‘경력직’이다. 삼성생명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선수생활을 마쳤으며, 삼성생명과 청소년팀 지도자를 경험한 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남자대표팀 전임코치로 뛰었다. 선수들과의 차분한 소통에 일가견이 있으며, 대표 코치 재직 기간 동안 세계선수권 복식 연속 결승진출, 단체전 4강 등 남자대표팀도 좋은 성적을 함께했다. 직전 대표팀 경험은 현 대표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코치 선임이 눈길을 끈다. 6월 말 소속팀 계약 종료와 함께 선수생활을 공식 은퇴하는 그는 곧장 여자대표팀 코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공식적인 지도자 경험은 없으나 최고참 선수로서 워낙 오랫동안 대표팀과 함께한 경력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실전감각이 살아있는 ‘맏언니 리더십’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서 신임 코치는 “대표팀 막내 코치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를 고민 중”이라면서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선수들이 가진 능력보다 1%라도 나아지게,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새 도전을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

    새로 채용된 세 지도자는 7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WTT 컨텐더 시리즈 출전 등 각종 국제대회 일정 소화로 바쁜 대표선수들은 8월 1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