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 진행…아이브 리즈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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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걸그룹 아이브 리즈가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를 맞아 LG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LG는 “27~29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주말 3연전을 맞아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는 10·20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이다. 지난해 LG는 ‘마루는 강쥐’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0·20 젊은 팬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LG는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홈경기 티켓은 ‘마루는 강쥐’ 스페셜 티켓으로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중앙매표소 옆 1루 내야 광장에는 특별 포토존과 이벤트존을 마련한다. 외야 캐치볼장에는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3연전 동안 ‘마루는 강쥐’ 캐릭터 최마루가 야구장에서 팬들과 만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또 27일에는 시구자로 나서 LG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28일에는 5월31일 열린 ‘2025 LG트윈스 사생대회’에서 LG상을 받은 김아이비 학생이 시구, 럭키상을 수상한 신정음 학생이 시타를 진행한다.
김아이비 학생은 “시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정음 학생은 “멋진 야구장에서 시타자로 나서게 돼 정말 기쁘다. LG 선수들이 홈런도 많이 치고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연전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걸그룹 아이브 리즈가 시구한다. 2021년 아이브로 데뷔한 리즈는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리즈는 “저의 첫 시구를 LG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경험이었는데, 이렇게 멋진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LG의 경기를 현장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다니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시구는 처음이라 많이 떨리지만, 응원의 마음을 듬뿍 담아 열심히 던져보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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