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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까지 보인 4월→5월 들어 찾은 ‘감’, KIA ‘5선발’ 윤영철, 투구폼 변화가 핵심?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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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37분전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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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척=강윤식 기자] 마운드를 내려오며 눈물까지 보였다. 그만큼 안 풀렸다. 5월부터 조금씩 감을 찾고 있다. KIA 선발진에 힘을 보탠다. 윤영철(21) 얘기다. 사령탑은 투구폼에 약간 변화를 줬다고 한다.

    6월 KIA 행보가 뜨겁다. 6연승도 달렸다. 중하위권에 머물던 순위를 어느새 4위까지 끌어올렸다.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룬 성과다. 남은 인원으로 잘 버티며 후반기 반격에 나설 준비를 어느 정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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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공백을 잘 메운 백업들 역할이 크다. 오선우, 김호령, 이창진, 김규성 등이 필요할 때 하나씩 해주고 있다. 더불어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한 선수도 빼놓을 수 없다. 윤영철이 대표적이다.

    올시즌 11경기 등판해 1승6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 중이다. 부진한 성적이다. 특히 4월까지 평균자책점이 무려 19.64였다. 3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없다. 1이닝 6실점 후 내려갔던 4월10일 롯데전에서는 더그아웃에 눈물 쏟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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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약 한 달간 2군에서 재정비했다. 아직 완벽하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이전보다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5월부터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6일 광주 한화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이번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에 성공했다. 첫 승도 챙겼다.

    이범호 감독은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투구폼에 조금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초반에는 세트모션 후 가볍게 바로 투구했다. 그런데 이게 잘 안됐다. 그래서 다시 와인드업하면서 공을 세게 던지려고 했다. 그거 말고 나머지는 똑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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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철 최근 등판은 24일 키움전이었다.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봤다. 투구 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본 것. 그는 “24일 경기에는 빗맞은 타구가 워낙 많았다. 연속으로 5개 빗맞은 안타가 나오면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본인 던지던 느낌 그대로 던지고 있다”며 이 감독은 윤영철에 강한 신뢰를 보냈다. 사령탑 믿음 속에 조금씩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2023년 데뷔 후 꾸준히 KIA 선발진 한 축을 담당했다. 그만큼 중요한 자원이다. 전반기 막판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KIA에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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