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농구를 더욱 가까이!” 농구 아이리그, ‘부모님과 함께하는 농구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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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농구를 더욱 밀접하게 접할 기회가 마련됐다. ‘2025 농구 아이리그(i-League) 부모님과 함께하는 농구캠프’를 통해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29일 충청남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농구 아이리그 부모님과 함께하는 농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구를 매개로 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5 농구 아이리그 사업에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 농구 기본기 훈련, 스포츠안전 교육,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차에는 선수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농구 규칙 바로 알기, 기초 드리블 및 패스 훈련, 선수 중심의 포지션별 맞춤 스킬 트레이닝, 학부모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 실습, 부상 예방 교육, 성장에 도움 되는 영양교육 등을 진행한다.

2일 차에는 공간 활용을 통한 간단한 전술 이해, 가족 농구 챌린지, 스킬업 클래스 및 Q&A 등 가족 간 협동과 유대를 높이고 참가 선수의 기량 향상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캠프는 2025 농구 아이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족 간 소통과 스포츠 가치 교육을 함께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9월 2차 농구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참여형 농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구 아이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유소년 농구리그다. 전국 다양한 연령대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유소년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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