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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등장에 안정 찾아가는 롯데 선발진, 이제 ‘안경에이스’만 살아나면 된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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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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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뉴페이스’들이 등장했다. 약점으로 꼽히던 롯데 선발진에 ‘생기’가 돈다. 아직 만족할 수는 없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30)이 살아나야 한다. 그래야 완벽해진다.

    롯데가 1위를 넘본다.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대거 빠진 상황에서 잘 버텼다. 버틴 것 이상이다. 한화-LG와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더 치고 나갈 수 있다.

    선발진이 안정을 찾은 게 반갑다. 시즌 초반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 박세웅을 제외한 선발 세 자리를 채우려 골머리를 앓았다. 나균안과 김진욱이 크게 휘청였고, 믿었던 ‘1선발’ 찰리 반즈도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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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로테이션에 과감히 변화를 줬다. 4년차 외국인투수 반즈와 결별하고, 알렉 감보아를 영입했다. 이민석과 홍민기 등 젊은 자원도 적극 기용했다.

    감보아는 투구폼으로 고전했던 첫 등판 이후 위력적인 속구를 뽐내며 KBO리그 적응을 완료했다. 이민석도 6월 평균자책점이 2점대다. 홍민기도 빠른 공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지금까지 결과만 놓고 보면 선발진에 합류한 ‘뉴페이스’ 모두 합격점을 줄 만하다.

    이런 상황에서 박세웅이 아쉽다. 롯데를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다. 지난해 6승11패, 평균자책점 4.78로 부진했다. 올시즌 초반은 달랐다. 개막전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후 내리 8연승을 달렸다. 그야말로 ‘쾌속 질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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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가 문제다. 갑자기 삐걱거렸다. 5월17일 삼성전에서 5이닝 5실점 했다. 6일 후 한화전서 퀄리티스타트(QS)를 적으며 안정을 찾는 듯 보였지만, 이어진 삼성, 키움, KT전서 연이어 난타당했다. 평균자책점도 4점대로 치솟았다. 결국 10일 경기를 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재정비 후 다시 올라왔다. 그러나 2군행도 흔들리는 박세웅을 잡지 못했다. 22일 삼성을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3이닝 8안타(1홈런 포함) 3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박세웅이 5이닝을 넘기지 못한 건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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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롯데는 뜨거운 타선으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세이브왕’을 노리는 김원중을 중심으로 한 불펜도 탄탄하다. 선발까지 받쳐주면 더 치고 나갈 수 있다.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박세웅까지 안정을 찾으면 순위 상승에 탄력을 더 받을 수 있다.

    삼성전에서 흔들린 박세웅은 주말 KT와 3연전에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박세웅이 이번엔 반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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