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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 KBO ‘복귀’ 대신 미국 ‘잔류’ 택했다…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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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59분전 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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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고우석(27)이 미국 잔류를 택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25일(한국시간) “고우석이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팀 산하 트리플A인 털리도 머드헨스에서 뛴다”면서 “최근 털리도에 도착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라고 했다.

    이어 “고우석의 속구 평균 구속은 93마일(시속 150㎞)에 달한다. 아직 빅리그 데뷔를 치르지 못한 한국 선수”라며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 데뷔를 노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고우석은 지난해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8억원)에 계약했다. 당시 서울 시리즈(샌디에이고 vs LA 다저스)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해 빅리그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올시즌에는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시작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3개월 동안 재활에 전념했고, 5월이 되어서야 실전 경기에 나섰다.

    싱글A를 거쳐 지난 7일 트리플A로 이동했다. 준수한 투구 내용을 펼쳤다. 트리플A 5경기 5.2이닝,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16일 워싱턴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경기에는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결국 18일 마이애미에 방출 통보를 받았다.

    KBO 복귀가 예상됐다. LG 차명석 단장도 “고우석이 LG로 돌아올 마음이 있다고 하면 만나볼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나 고우석의 선택은 미국 잔류였다. 빅리그 도전을 끝까지 이어간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올시즌 메이저리그(ML)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린다. 시즌 전적 49승30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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