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후유증NO’ 울산 김판곤 “원하는 목표 쟁취할 것”…플루미넨세 정조준→북중미 결승전 열리는 메트라이프서 격돌 [SS올랜도 현장]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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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 후유증NO’ 울산 김판곤 “원하는 목표 쟁취할 것”…플루미넨세 정조준→북중미 결승전 열리는 메트라이프서 격돌 [SS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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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49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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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올랜도=김용일 기자]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

    ‘1승 제물’로 여긴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했지만 이제 1경기가 끝났을 뿐이다. 공은 둥글다. K리그를 대표해 출전한 ‘별들의 무대’인 만큼 자존심을 걸고 끝까지 싸운다.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HD는 22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 있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상대한다. 메트라이프 스티디움은 이 대회와 내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이다.

    18일 열린 마멜로디와 1차전(올랜도 인터엔코 스타디움)에서 낙뢰 변수로 65분이나 킥오프가 지연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0-1로 패한 울산은 마음을 다잡고 2차전을 대비 중이다.

    베이스캠프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복귀한 울산은 1차전 다음 날인 19일 회복에 집중했다. 마멜로디전 패배 후유증을 최대한 털어내기 위해 서로 독려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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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감독은 “훈련장 그리고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전날 경기 이후 샬럿 복귀까지 힘들었을 텐데, 오전 훈련 세션에서 코치진을 포함해 선수 전원 최선을 다하더라. 더 완벽한 준비로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플루미넨시는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을 상대로 역시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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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1’에 속했던 플루미넨시는 비유럽팀 중 우승 후보급에 속하는 팀이다. 202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를 2-1로 누르고 남미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특히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유럽 빅클럽을 두루 누빈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뛴 그는 수비를 넘어 공격에 가담해서도 위협적인 헤더가 주특기다. 팀의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또 베테랑 미드필더 간수와 신예 마르티넬리의 중원도 강력하다. 최전방엔 아르헨티나 출신 헤르만 카노, 콜롬비아의 존 아리아스가 경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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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은 마멜로디를 상대로 루빅손과 엄원상을 좌우 윙백에 두는 스리백 카드를 꺼내든 적이 있다. 특히 엄원상은 윙백으로는 처음 공식전을 치렀는데 김 감독 주문대로 수비에 적극성을 품고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공격으로 올라설 때 속도를 활용한 공간 침투도 몇 차례 효력을 보였다. 플루미넨시의 전력이 강한 만큼 수비 안정을 꾀하는 스리백 전술을 다시 한번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 외인이자 스리백 중앙에 서는 트로야크가 1차전에서 수비력은 돋보였으나 발이 느려 상대 뒷공간 침투를 제어하는 데 약점을 보였다.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최전방엔 브라질 세리에A 출신인 에릭의 한 방이 절실하다. 그는 지난시즌 브라질 무대에서 플루미넨시를 상대한 적이 있다. “지난해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플루미넨시와 4~5경기를 했다”고 말한 에릭은 “개인 기량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있다. 그러나 울산도 프리미어리그와 월드컵을 뛴 퀄리티 좋은 선수가 있다”며 당당하게 맞설 것임을 밝혔다.

    한편, 마멜로디전에서 상대와 충돌 이후 왼쪽 허벅지를 다친 서명관은 이날 초음파 검사 결과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통증과 부기가 남아 플루미넨시전 출전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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