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말 두산과 ‘잠실라이벌전’…트리플에스 유연-채연, 승리 기원 시구·시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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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유연과 채연이 ‘잠실라이벌전’에 나서는 LG 승리 기원 시구·시타에 나선다.
LG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주말 홈 3연전을 맞아 특별한 시구 행사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에는 LG 형제 구단인 농구단 창원 LG의 창단 첫 챔피언 등극을 기념하는 시구 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포는 조상현 감독이, 시구와 시타는 각각 양준석, 유기상이 맡는다. 이번 시구 행사는 창원 LG가 팬들과 ‘야구장 데이트’ 우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감독은 “LG 야구단 선수들의 응원과 세리머니에 큰 힘을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 그 기운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왔다”며 “팬분들과 약속도 지킬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 LG도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1일에는 농심과 함께하는 ‘배홍동, 승리를 비빈다! 하나된 트윈스와 함께’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한다. 경기 전 중앙매표소 옆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배홍동 칼빔면’을 포함한 농심 제품을 제공한다.
농심의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에서 선정된 김수련 소방관로 나서며 시타는 배홍동 마스코트가 맡을 예정이다.
3연전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K-팝 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유연과 채연이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트리플에스는 “LG와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선수들이 서는 자리에 직접 서보게 돼 뜻깊고,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3연전 동안 LG는 브랜드 ‘키르시(KIRSH)’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1루 외야 캐치볼장에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30분 후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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