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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긋지긋한 ‘대팍’ 징크스…‘오베르단 선제골’ 못 지킨 포항, ‘에드가 동점골’ 대구와 1-1 무승부[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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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47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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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지긋지긋한 ‘대팍’ 징크스를 또 넘지 못했다.

    포항은 1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대구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포항(승점 29)은 3연승 이후 1무1패로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반대로 대구(승점 13)는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치른 3경기에서 2무1패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대구는 이적생 정현철~김주공~홍정운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포항은 스리백을 구성해 대구에 맞섰다.

    대구는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포항은 어정원과 김인성을 활용한 오른쪽 측면을 주로 활용했다. 포항이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르지의 프리킥이 대구 수비수 황재원의 발을 맞고 굴절됐다. 이 공이 오베르단 앞에 떨어졌고, 그대로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베르단의 시즌 6호골.

    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조르지의 패스를 받은 오베르단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은 대구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아스프로와 오베르단의 슛이 연달아 골대를 외면했다. 대구는 전반전 45분 동안 단 1개의 슛도 때려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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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권태영을, 포항은 신광훈을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9분 정재상과 한종무를 빼고 에드가와 라마스를 동시에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에는 미드필더 이진용까지 투입했다.

    대구는 점차 주도권을 쥐고 공격에 나섰다. 라마스가 3선까지 내려와 볼 배급을 맡았다. 수비 라인을 전체적으로 올렸다. 후반 22분 포항 골키퍼 황인재의 터치 실수로 골문을 비우고 나온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포항은 후반 26분 김인성 대신 주닝요를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3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라마스의 왼발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30분 포항은 이호재 대신 조상혁을, 대구는 박진영을 빼고 정우재를 넣었다.

    대구는 후반 34분에도 황재원의 크로스를 김주공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포항 수비수 어정원의 머리에 재차 맞아 아웃됐다. 결국 후반 37분 장성원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끝내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가 수원FC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줬으나 후반 6분과 26분에 각각 김진규와 콤파뇨가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수원FC 수비수 김태한의 자책골까지 엮어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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