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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격변’ FSL, 스타탄생+다양한 재미 요소→‘좋은 출발’…변화는 옳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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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29분전 2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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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말 그대로 ‘대격변’이다. 리그 이름부터 내용까지 ‘싹’ 바꿨다. 변화와 함께 맞은 첫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출발이 좋다. FC온라인 e스포츠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얘기다.

    젠지e스포츠의 ‘원더08’ 고원재 우승으로 2025 FSL 스프링이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팀전인 FSL 팀배틀을 시작으로 개인전으로 치러진 정규시즌 FSL까지 3개월을 숨 가쁘게 달렸다. 이제 새로운 시즌까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난해까지 FSL은 eK리그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처음 출범한 대회다. 팀전으로 시작해 개인전을 혼합한 방식까지 3년 동안 치러졌다.

    올해 변화를 택했다. FSL이라는 이름으로 리그 ‘대문’을 바꿨다. 팀전과 개인전을 혼합했던 기존과 달리 정규시즌을 오직 개인전으로만 치렀다. 팀전은 정규시즌 시작 전 프리시즌 형태의 대회로 따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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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한 시즌이었다고 할 만하다. 바뀐 리그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또한 신규 방식은 FC온라인 e스포츠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하는 재미 요소로 자리 잡았다.

    개인전의 최고 장점은 선수 주목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경우를 떠올려봐도 그렇다. 선수들은 팀전에서 전체적인 경기력을 다듬었고, 개인전에서 본인 만의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타로 떠오르고는 했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FSL에서도 많은 스타가 탄생했다. 우승을 차지한 고원재는 물론이고 많은 선수가 시즌을 치르며 본인만의 개성을 뽐냈다. 상반된 스타일의 선수가 만날 때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경기 양상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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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더해 새로운 룰도 주목받았다. 라이브 드래프트가 대표적이다. eK리그 챔피언십까지는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기 전 사전에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한 번 꾸린 스쿼드를 시즌 마칠 때까지 쭉 사용했다.

    FSL에는 라이브 드래프트를 도입했다. 선수들은 경기 직전 실시간으로 본인이 사용할 스쿼드를 구성해야 했다. 선수들에게는 더욱 부담스러워진 방식. 그러나 경기를 보는 팬들은 경기 전부터 스쿼드를 둔 선수들의 심리 싸움을 즐길 수 있었다.

    변화 속에서 새로운 재미 요소가 생겼다. ‘스타’도 쏟아졌다. 첫 단추를 잘 끼웠다. 7월 팀배틀로 다시 시작할 FSL 여름시즌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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