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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전지훈련 효과에 핵심 김동진 복귀…안양, 1R 패배 안긴 김천·광주 2연전 키워드는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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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11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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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5월 위기를 딛고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5월 위기에 빠졌다. 5월에 치른 리그 7경기에서 1승3무3패를 거뒀다. 순위도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지난 16라운드 강원FC(3-1 승)전에서 승리했고, 대전하나시티즌(1-1 무)에 이어 수원FC를 2-1로 꺾으며 3경기 무패(2승1무)로 분위기 반전했다.

    안양은 6월 A매치 휴식을 활용해 3박4일 일정으로 충북 보은으로 단기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분위기 전환 차원이다. 보은은 지난시즌 후반부 연패에 빠졌을 땨 다녀와 효과를 본 지역이다. 이번에도 보은을 다녀온 후 1승1무로 긍정적이다.

    또 긍정적인 건 핵심 측면 수비수 김동진의 복귀다. 김동진은 지난 3월 4라운드 김천 상무(1-3 패)전에서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그렇게 3개월이 흘러 지난 18라운드 수원FC전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45분을 뛰었다.

    김동진은 지난시즌 안양이 승격할 당시에도 핵심 수비수 구실을 해냈다. 대학생 때까지 공격수로 뛴 만큼, 측면 공격수로 기용할 수 있다. 그만큼 안양에는 옵션이 대폭 늘어난다. 안양은 왼발잡이 왼쪽 측면 공격수가 마땅치 않아 고민했다. 강지훈, 토마스 등을 번갈아 기용했으나 크로스 타이밍이나 템포 부분에서 어려움이 존재했다. 김동진의 합류로 왼쪽 측면이 더욱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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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안양이 준비한 스리백은 공격 성향이 강한 김동진에게 사실상 맞춤형 전술이다. 여기에 김동진이 자리를 잡으면, 토마스나 강지훈은 필요한 포지션에 배치될 수 있다. 유 감독은 강지훈을 양 측면 공격수로도 쓰고 있다. 활동량이 많아 공수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 토마스 역시 최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재미를 봤다. 유 감독이 가동할 수 있는 옵션이 대폭 늘어난 셈이다.

    안양은 오는 22일 김천 상무 원정을 떠나고 28일에는 홈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두 팀 모두 1라운드 로빈에서 모두 안양에 패배를 안겼다. 2경기 다 선제골을 넣고 내리 실점해 무릎을 꿇었다. 안양의 시즌 첫 3연패이기도 했다. 안양이 김천과 광주를 상대로 첫 연승과 더불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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