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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도전”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IPC 위원장 도전…장애인체육 든든한 지원자→이제 ‘세계’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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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18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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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명동=김동영 기자] 장애인체육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배동현(43) BDH 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나선다.

    오는 9월 서울에서 IPC 정기총회가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07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다시 IPC 정기총회를 유치했다. 이 자리에서 IPC 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국내 후보는 배동현 이사장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진완 회장은 “IPC 위원장 선거에 최초로 도전장을 낸다. 역사적인 결정이다”며 “후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배동현 이사장을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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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동현 후보자는 지난 5월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국제위원회에서 참석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다. 국내 인사로는 처음으로 IPC 위원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IPC 위원장은 IPC의 대표로 총회 및 집행위원회의 회의를 주재하며, 주도적으로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IOC 당연직 위원이 되어,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배 후보자는 현재 BDH 재단과 창성장학회 이사장, 창성그룹 총괄부회장 그리고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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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설립된 BDH 재단은 국내외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장애인스포츠단 ‘BDH 파라스’를 창단해 노르딕스키팀과 사격팀도 운영한다.

    배 후보자는 “13년 동안 장애인스포츠를 지원했다. 내가 가장 행복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전세계에 많다고 느꼈다. 오랜 고민 끝에 장애인스포츠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한 사람으로서 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고민했다. 항상 장애인체육과 함께 할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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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IPC 집행위원은 총 5명 배출한 바 있다. 선출직은 4명이다. IPC 위원장은 나온 적이 없다. 첫 도전이다.

    IPC 위원장 최종 후보는 IPC 심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IPC 공식 발표 이후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는 IPC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총 203개의 IPC 회원기구(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7개 국제경기연맹, 3개 장애유형별 국제기구)의 투표를 통해 과반 득표자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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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2025 서울 IPC 정기총회는 오는 9월26~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83개국 대표단, 26개 국제경기연맹 관계자 및 IPC 집행위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총회에 앞서 9월22~23일은 IPC 집행위원회의, 9월24~25일에는 IPC 컨퍼런스가 열려 각종 보고와 중장기 계획, 등급분류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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