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4관왕’ 꾸준한 폰세의 ‘활약’…주무기는 ‘빠른 공’→전반기 ‘10승’도 문제없다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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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4관왕’ 꾸준한 폰세의 ‘활약’…주무기는 ‘빠른 공’→전반기 ‘10승’도 문제없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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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26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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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한화 코디 폰세(31)가 위력적인 속구 하나로 상대 타자를 압도한다. 연일 호투를 펼친다. 투수 5관왕을 달린다. 폰세가 올시즌 ‘최고의 외인’으로 불리는 이유다.

    올시즌 폰세는 9승무패, 129삼진 평균자책점 2.16으로 활약한다. 특히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86, 승리기여도(WAR) 역시 4.50을 기록 중이다. 다승·삼진·WHIP·WAR 4개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린다. 평균자책점도 1위였으나 15일 드류 앤더슨(SSG)이 호투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 2.09다.

    지난 8일 KIA전에서 5이닝 5안타(2홈런) 7삼진 5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개인 최다 실점이었다. 무더위와 누적된 피로 속에 흔들리는 듯했다. 김경문 감독도 “아무리 잘 던지는 폰세라도, 그 역시 사람이다. 한두 경기는 못 던질 수 있다. 직전 경기에 4일만 쉬고 나갔다. 휴식이 짧았다. 그 여파로 인해 흔들린 것”이라고 했다.

    ‘두 번의 부진’은 없었다. 14일 LG전에서 6이닝 4안타 10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7㎞까지 찍혔다. 시즌 15경기 중 10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QS) 이상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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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세의 주무기는 ‘빠른 공’이다. 속구 구사율이 48.1%에 달한다. 속구 하나로 정면 돌파한다. 평균 구속도 시속 152.6㎞에 달한다. 이는 리그 전체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빠른 평균 구속이다.

    그라운드 밖, 자세도 모범적이다. 폰세는 지난 13일 LG와 주말 첫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건너뛸 기회가 있었다. 김경문 감독도 휴식을 권고했을 정도. 그러나 폰세는 휴식보다 투구 의지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시즌이 전환점을 바라보고 있다. 폰세가 로테이션에서 쉼 없이 투구를 했다. 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기회에 한 턴 휴식을 부여하려 했다”면서 “그러나 본인이 LG전에 던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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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외국인 선수다. 승리를 따내지 못해도 팀의 중심 역할을 확실히 해낸다. 김 감독도 “늘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 항상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력을 항상 보여주는 선수”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선발 로테이션상 폰세는 전반기 2~3번 더 마운드에 오른다. 전반기 10승 고지 등정이 머지않았다.

    매 경기 제 역할을 해낸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폰세가 중심에 있다. 한화가 예년과 달리 ‘선두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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