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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 빈자리 메울 LG ‘新 1번’→6월 ‘맹타’ 휘두르는 신민재 “나에게 또 다른 기회…수비는 항상 잘할 것”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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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16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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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나에게 또 다른 기회다.”

    LG ‘붙박이 리드오프’인 홍창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신민재(29)가 이 빈자리를 메운다. 4월까지만 해도 1할 타율에 머물렀다. 6월 들어 3할 중반대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상승세’ 타격감이다. 신민재는 “많은 타석에 나가고 싶다. 팀 승리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올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주로 9번으로 경기에 나섰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홍창기가 빠졌다. LG의 새로운 1번으로 낙점받았다. 제 몫을 다 한다.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투수를 흔든다.

    신민재는 “1번으로 나서면, 많은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나에게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안타보다는 출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투수와 타이밍 싸움에 항상 집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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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까지만 해도 타율 0.141, OPS 0.460으로 침묵했다. 극심한 부진이었다. 장점을 살려내지 못했다. 삼진도 여러 차례 당했을 정도다.

    5월 들어 반등했다. 월간 타율 0.294, OPS 0.662까지 올랐다. 6월에는 더 좋아졌다. 타율 0.365, OPS도 0.808에 달한다.

    신민재는 “시즌 초반에는 힘이 있다 보니, 타격 포인트가 뒤에 형성되어도 공에 회전이 걸리면서 괜찮은 타구가 나왔다”며 “그런데 경기를 거듭하면서 힘이 떨어진 것 같다. 이제 뒤에서 맞으면, 상대 투수 공에 방망이가 밀리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타격 준비를 예전과 달리 더 빨리 준비하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면서 “지금 타격감이 엄청 좋다고는 말하지 못한다. 최대한 타격 포인트를 앞으로 가져오려 한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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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신민재는 “수비가 가장 중요한 요소하고 생각한다. 타격은 분명 안 맞는 날도 있다. 그러나 수비가 안 되면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타격에서 3할을 쳐야, 잘 친다고 말하지 않나. 수비는 언제나 항상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루도 중요하다. 내 장점이기도 하다”라며 “어떤 것이든 다 잘하고 싶다. 팀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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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한화와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긴장감이 넘쳤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리는 이유다.

    신민재는 “아직 시즌 절반도 안 지났다. 순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한화에 추격당하고 있다. 그러나 크게 긴장되지 않는다”며 “매 경기 내가 해야 하는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쌓이면, 시즌이 끝날 때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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