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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드 유니폼에 ‘제주남방큰돌고래’ 담고 상징적 오피셜 넘어 플로깅까지…제주가 보여주는 ‘연고 밀착’의 모범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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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59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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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SK가 ‘연고 밀착’의 모범 답안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는 이번에 발매한 써드 유니폼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귀포에서만 서식하는 국제멸종위기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이름과 브랜딩으로 채택해 담았다. 지역 생태 보전의 상징적 실천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제주라는 연고를 축구에 입힌 것.

    제주는 그동안 ‘제주바당(2021)’과 ‘해녀삼춘(2022)’으로 이어진 탄소중립 실천가치에 자연보호 철학을 ‘제주숲(2023)’으로 연결해 그라운드 위에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지난해에는 사회 활동에 기반해 미래 세대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모두 폐플라스틱 원사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이다.

    이번 써드 유니폼은 ‘돌고래를 품고, 승리를 위해 뛰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디자인 또한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색상을 반영했고, ‘제주남방큰돌고래’의 곡선미와 제주 바다의 푸른 물결을 동시에 의미하는 흰색 곡선형 패턴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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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드 유니폼 오피셜도 상징성을 담았다. 제주는 지역사회 오피셜터 플로깅, 꿈나무까지 오피셜 사진의 혁명을 주도했다. 바닷속에서 다이버가 써드 유니폼를 입고 진행한 수중 촬영으로 물속에 제주남방큰돌고래를 표현했다. 오로지 서귀포에서만 가능한 참신한 스토리텔링까지 담아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천 영역으로 확장했다.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제주 선수, 항공사 승무원, 팬이 함께 ‘제주남방큰돌고래 지킴이 플로깅’을 펼쳤다. 예래동 논짓물 해안에서 이뤄졌는데, 8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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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는 대구전에서 유리와 데닐손이 득점했는데, ‘돌고래 세리머니’를 펼쳤다. 제주 구단은 ‘돌고래 세리머니’를 팬이 미리 춰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와 팬 모두가 세리머니로 하나 됐다.

    제주에 지역 연고를 둔 유일 프로구단인 제주는 여전히 연고 밀착을 통해 축구 이상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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