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롯데 투수 ‘최초’ 기록 ‘눈앞’→통산 150세이브 ‘-1’

본문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롯데 마무리 김원중(32)이 개인 통산15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원중은 14일 문학 SSG전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개인 통산 149세이브를 기록했다. 역대 11번째 150세이브 달성까지 단 1개만을 남겨뒀다. 특히 김원중은 롯데 구단 최초 150세이브 대기록 달성도 앞뒀다.
2020시즌부터 롯데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김원중은 2020년 5월22일 사직 키움전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 9월 12일 사직 키움전에서 통산 50세이브를 달성했고, 해당 시즌 개인 시즌 최다 세이브인 35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2023 시즌 8월 16일 사직 SSG전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통산 1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한편 KBO는 김원중이 1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