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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 출혈’ 롯데 장두성, 일단 ‘병원 퇴원’→16일 재검진받는다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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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15분전 6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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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전날 견제구를 맞고 폐 출혈 진단을 받은 롯데 장두성(26)이 일단 병원에서 퇴원했다.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이후 추가 검진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13일 “장두성이 화홍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더 이상 출혈이 보이지 않아 퇴원해도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6일 삼성의료원 서울 병원 폐식도외과분과 전문의 검진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수원 KT전. 연장 10회초 1사에서 장두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영현의 견제가 들어왔다. 이 견제구에 옆구리를 맞았다. 이후 장두성을 때린 공은 뒤로 흘렀다. 그걸 본 장두성은 일단 빠르게 달려 2루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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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문제가 생겼다. 2루에 도착한 장두성은 곧바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피가 섞인 구토를 하기도 했다. 결국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롯데는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병원에서 4~5일 입원 치료를 한다. 이후 부산으로 돌아가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병원에서 다시 퇴원해도 좋다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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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할 수는 없다. 김태형 감독도 고심이 깊다. 13일 SSG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퇴원했지만, 아직 복귀에 관해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다시 검사하고 난 후에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초 황성빈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기습 번트 후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전반기 안에 돌아오지 못한다. 이때 장두성이 주전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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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약이 좋았다. ‘백업’ 이상의 경기력을 펼쳐 황성빈 공백을 잘 메웠다. 부상 전까지 시즌 타율 0.303, OPS(출루율+장타율) 0.712를 적었다. 타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이던 선수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퇴원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워낙 아찔한 부상이었다. 롯데에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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