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 사직구장에 또 뜬다! 롯데, ‘포켓몬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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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롯데가 인기 글로벌 브랜드 포켓몬스터와 다시 한번 협업한다. 이번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Pokémon GO)’와 함께 한다.
롯데가 “19~21일까지 3일간 사직구장에서 모바일 AR게임 ‘포켓몬 고’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앞서 5월2~22일 ‘포켓몬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구장 광장에 설치된 높이 15m의 초대형 피카츄 에어벌룬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전 사직구장 광장에서 운영되는 ‘포켓몬 고 스페셜 부스’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트레이너(게임 유저)들은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라프라스, 이브이,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을 평소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다.
21일에는 2025시즌 두 번째 ‘포켓몬데이’가 열린다. 이날은 롯데 유니폼을 입은 피카츄가 사직구장을 찾아 관중과 직접 호흡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메타몽 응원타임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포켓몬데이’ 행사 기간에는 한정판 ‘꼬부기 테마 지류 티켓’을 제공한다. 여름 시즌에 맞춰 ‘꼬부기’를 테마로 한 2차 굿즈도 새롭게 출시한다. 굿즈는 유니폼을 비롯해 머리띠, 짝짝이 등 응원 용품과 여름 시즌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굿즈 디자인은 21일 ‘포켓몬데이’ 당일 구단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판매 방식 및 일정은 추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단은 포켓몬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즐겁고 색다른 야구장 경험을 선사하고,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현장을 연계한 새로운 팬 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업 이벤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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