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스트라이커 김건희 영입…“3년 만의 복귀, 팀에 도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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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강원FC가 ‘전천후 공격수’ 김건희(30)를 영입했다.
강원은 10일 공격수 김건희 영입을 발표했다.
김건희는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2016년 데뷔해 K리그1 통산 99경기에서 20골6도움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다. 187㎝의 큰 신장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와 연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건희는 2022년 8월 일본 J리그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로 이적한 지 3년 만의 K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김건희는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훈련 중에 한국말이 들리고 말도 많아서 확실히 분위기도 다르다는 걸 느꼈다. 경기장에 나서면 더 실감이 날 것 같다”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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