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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경정 최강자 가린다” KBOAT 경정 왕중왕전, 18~1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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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0 17:42 7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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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상반기 경정 최강자는 누굴까.”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8~19일 이틀간 미사 경정장에서 열린다. 상반기 성적 상위권 선수들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400만원, 우승 상금 1500만원으로 하반기 그랑프리 경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금이 걸린 빅매치다. 올상반기 경정을 뜨겁게 달군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왕중왕전은 1회차부터 25회차까지 평균 득점이 높은 상위 12명이 출전한다. 18일 예선전에서는 6명씩 나뉘어 두 경기로 치러지고, 각 경기 1~3위까지 총 6명이 19일 결승 무대에 오른다. 평균 점수에 따라 코스가 배정되는 만큼 상위권 선수들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6개월 내 사전 출발 위반자는 제외된다. 7위였던 김종민(2기, A1)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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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관심은 어선규(4기, A1)와 주은석(5기, A1)에게 쏠린다. 두 선수는 올해 초반부터 평균 득점 1~2위를 다투는 최강자다. 그러나 지난 4월 열린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에서는 나란히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왕중왕전이 사실상 자존심 회복의 ‘골든 찬스’인 셈.

    특히 어선규는 최근 개인 통산 500승 고지를 밟은 백전노장이다. 지난해 그랑프리 준우승에 이어 꾸준히 정상권을 지키고 있지만, 2014년 이후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주은석 역시 2013년 이후 큰 무대에서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기세와 실력을 모두 갖춘 두 선수가 유리한 코스 배정을 어떻게 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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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젊은 강자들도 만만치 않다. 조성인(12기, A1), 김민준(13기, A1), 김완석(10기, A1)은 올 시즌 내내 빠른 출발 반응과 안정된 경주 운영으로 상위권에 안착해왔다. 조성인은 지난 4월 대상 경정 우승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고, 김민준은 당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최근 컨디션이 절정이다.

    이밖에도 깜짝 입상 가능성이 점쳐지는 다크호스들도 존재한다. 대상 경정에서 3위를 차지한 이동준(8기, A1), 폭발적인 출발 감각을 자랑하는 서휘(11기, B2), 지난해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한 김민천(2기, A1)까지 출전 명단만으로도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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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정 전문가들은 “올해 왕중왕전은 기량 면에서 사실상 ‘미니 그랑프리’에 버금가는 무대”라며 “다만 여성 선수가 한 명도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출발, 전개, 턴마크, 직선주로까지 매 순간 반전이 가능한 대진이기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빅매치. 과연 누가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까. 경정 팬들의 시선이 미사 조정호를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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