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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에이스’ 배준호 긴급 호출, 쿠웨이트전 출격? 월드컵 1년 남기고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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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0 07:44 1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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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제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모드’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10일 열리는 쿠웨이트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추가 선수를 발탁했다. 주인공은 ‘영건’ 배준호(22·스토크시티)다.

    배준호는 A매치 기간 홍명보호가 아닌 22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호주전을 뛰었다. 그러다가 홍 감독 부름을 받았다. 훈련, 경기까지 소화한 만큼 체력과 경기 감각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문선민(FC서울), 양현준(셀틱), 전진우(전북 현대) 등 측면에서 뛸 여러 자원이 존재하나 배준호를 호출했다. 홍 감독의 의중을 파악할 대목이다.

    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손흥민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그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어에 배준호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배준호는 차세대 기둥으로 꼽힌다. 2003년생으로 대표팀에서는 막내 축에 속하지만 유럽 진출 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1년 후 월드컵이 열리는 시기가 되면 한층 더 거듭날 수 있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시기다. 이전 월드컵을 살펴봐도 예선에서 활약한 선수, 특히 베테랑급이 본선에 가지 못한 사례가 빈번했다. 오히려 예선에서 많은 시간 뛰지 않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급성장한 선수가 본선에서 활약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의 이강인이 대표적 사례다. 1년 후 배준호가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

    단순히 배준호만 주목할 일은 아니다. 홍 감독은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준비 모드’로 돌아선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경쟁할 스쿼드, 전력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 배준호와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 등 젊은 선수의 성장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격진뿐 아니라 미드필드, 수비 라인까지 지각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으로 1년이 본선에서 뛸 라인업을 결정할 시기다. 홍 감독도 초점을 온전히 북중미에 맞춰 선수 기량과 활용 가치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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