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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유일+허정무호 이후 16년만…홍명보호 예선 무패→본선행 도전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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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15분전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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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내친김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무패’로 월드컵 본선행을 바라본다.

    이라크 땅에서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안방에서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 홈경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지난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린 이라크와 9차전 원정에서 2-0 완승한 한국은 5승4무(승점 19)를 기록, 2위 요르단(승점 16)과 승점 3 간격을 유지하며 1위를 지켰다. 더불어 3위 이라크(승점 12)와 격차를 7로 벌리면서 쿠웨이트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조기에 품었다.

    쿠웨이트는 B조에서 유일하게 승리 없이 5무4패(승점 5)에 머무르며 이르게 탈락이 확정됐다. ‘월드컵 본선 모드 전환’을 선언한 홍 감독은 승패에 의미가 없는 쿠웨이트전에 젊은피 태극전사를 적극적으로 기용할 뜻을 품었다.

    다만 지지 않는 경기를 하면 또다른 유의미한 역사를 쓴다. 한국 축구가 현행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행을 겨루는 월드컵 예선 방식에서 무패를 거둔 건 두 번이다. 이회택 감독이 이끈 1990년 이탈리아, 허정무 감독이 지휘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각각 3승2무(5골 1실점), 4승4무(12골 4실점)를 기록하며 ‘조 1위, 무패’로 본선에 올랐다.

    최근 세 차례 월드컵에서는 모두 패배를 안으며 조 2위로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남아공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2022년 카타르 대회 최종 예선에서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최종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져 7승2무1패(13골 3실점)를 기록한 적이 있다.

    홍명보호가 쿠웨이트에 무승부 이상 성적을 거두면 허정무호 이후 16년 만에 무패로 본선에 오르게 된다. 게다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아직 지지 않은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지난 3월 본선행을 확정한 A조 1위 이란과 C조 1위 일본(이상 6승2무1패·승점 20) 모두 지난 9차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단순히 무패 기록 달성을 떠나 본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홍 감독이 꺼내든 젊은피 태극전사가 쿠웨이트를 상대로 ‘이기는 경기’를 펼친다면 내부 선의의 경쟁도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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