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이 스포츠 즐기도록” 2025 제4회 서대문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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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5 제4회 서대문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대문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며,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제4회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100여명이 참가해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보치아, 플로어컬링, 릴레이 훌라후프, 에어볼 릴레이, 이어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목마다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생활체육’이 지닌 소통과 포용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정희영 부회장(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교수)은 축사를 통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치구장애인체육회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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