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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억 투입’ 진천선수촌 수영센터, 국제규격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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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42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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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체육회는 9일 충북 진천군에 있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수영센터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엔 이성복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맹호승 대한철인3종협회장, 피봉석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수영종목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수영 국가대표 선수는 주요 경영 종목(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시연을 통해 향상된 훈련 환경을 선보였다.

    수영센터 경영풀 공사는 5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올해 4월 25일에 준공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국제대회 추세에 맞춰 경영풀 수심을 2m에서 3m로 변경했다. 친환경 건식공법을 사용한 멀터풀(Myrtha Pool)을 도입했다.

    멀터풀은 30년 이상 올림픽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사용된 수조다. 이탈리아 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건식 수조로 국가대표 선수가 국제대회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하게 됐다. 세계무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추가로 구축된 냉각시스템은 기존 지하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상수도의 낮은 온도를 활용해 별도의 냉각장치가 없어도 하절기 수영장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름철에도 일정한 수영장 수온 공급을 가능하게 해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영센터에서는 수영, 철인3종,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가 훈련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선수·지도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곳에서 새로운 영광의 기록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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