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하투하’ 지우-이안 시구·시타→주중 SSG전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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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LG가 10일부터 12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와 주중 홈 3연전을 맞아 ‘신한카드’ 와 ‘G7’ 프로모션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0일과 11일에는 ‘신행은행’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신한은행과 함께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에는 연평해전 전사자 故 조천형 상사의 자녀이자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장교인 조시은 소위가 시구자로 나선다. 천안함 전사자 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인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장교 김해나 소위가 시타를 맡는다.
11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신한은행 야구 인재 장학금 수혜자인 포항중학교 이준모 학생이 시구를, 조민준 학생이 시타를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3연전의 마지막 날인 6월 12일에는 ‘G7 COFFEE’ 의 ‘퓨어블랙 라이트’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지우와 이안이 각각 맡는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24일 첫 싱글 ‘The Chase’로 데뷔해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6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시구를 맡은 지우는 “데뷔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시구였는데, LG 트윈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팀의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를 맡은 이안은 “야구라는 멋진 스포츠를 가까이서 보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설레고 기대된다. 시타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지만, 야구팬들과 함께 열기를 나누며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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