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주짓수 대회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UFC BJJ)’ 론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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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계 최대 격투 단체 UFC가 주짓수 대회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UFC BJJ)’를 론칭한다.
UFC는 오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첫 대회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을 개최해 밴텀급, 라이트급, 웰터급 초대 챔피언을 결정한다. 이에 더해 리얼리티쇼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을 론칭해 라이트급과 웰터급 토너먼트도 연다.
첫 대회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은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메인 이벤트는 세 체급에서 타이틀전이 펼쳐져 밴텀급(61.2kg), 라이트급(70.3kg), 웰터급(77.1kg) 초대 챔피언이 결정된다.
대회 론칭은 8부작 프로그램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로 시작한다. UFC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17일부터 매일 업로드돼 무료로 볼 수 있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은 세계 정상급 라이트급, 웰터급 선수들로 구성된 두 팀이 경쟁한다. 한 팀은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지난 마이키 무수메치(28, 미국)가, 다른 한 팀은 떠오르는 스타 헤리송 가브리엘(23, 브라질)이 코치를 맡는다.
선수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두 체급에서 두 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 진출자들은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에서 라이트급,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맞붙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마이키 무수메치와 헤리송 가브리엘이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격돌한다. 승자는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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