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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金이 해줘야 NC가 산다” 김주원·김형준·김휘집 ‘3인방’→호부지 집념의 ‘전력투구’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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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14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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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김주원·김형준·김휘집 3김(金)이 해줘야 해요.”

    NC 이호준(49) 감독이 올시즌 수차례 강조한 키워드는 ‘삼金’이다. 김주원(23), 김휘집(23), 김형준(26)을 가리킨 말이다. 생년월일도, 입단 연도도 다르지만 NC의 중장기 구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들이다. 이들이 성장해야 NC 전력이 더욱 탄탄해진다는 게 이 감독의 확고한 신념이다.

    이 감독은 “우리 삼김, 이 친구들이 NC 중심이 돼야 한다. 이들이 성장해서 기존의 선참들과 잘 조화를 이뤄야 한다. 안 그러면 절대 비전은 없다”고 강조하며 ‘실전 증명’이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던졌다.

    ‘호부지’ 기대감이 닿았을까. 지난 7일 대구 삼성전에서 세 ‘김’이 번갈아 활약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 중심에는 김주원의 불방망이와 김휘집의 결단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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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주원은 홈런 포함 5안타 3득점 2타점을 적었다. 4회초 오승환을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9회 2사 후 추가점의 발판을 놓는 안타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휘집도 결정적 순간마다 존재감을 뽐냈다. 1점 뒤진 7회 1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오른 김휘집은 동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반격의 불을 지폈다. 9회에도 안타로 출루, 추가점에 관여했다. 2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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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김형준은 타석에선 조용했지만 수비와 투수 리드에서 주전 ‘안방마님’다운 안정감을 보여줬다. 더욱이 김형준의 ‘투혼’이 빛났다. 그는 지난달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왼손 새끼 손가락이 찢어져 봉합 수술을 했다. 회복까지 2주가 필요한 상황.

    그러나 NC는 박세혁-안중열까지 연이어 부상을 당하면서 포수 공백이 생겼고, 김형준은 지난 3일 실밥도 풀지 않은 채 복귀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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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 타자 손아섭, 박민우, 권희동과 조화를 이루며 차세대 주축으로 자리 잡아야 할 3人. 이들의 활약 여부는 NC의 가을야구뿐만 아니라 당장 내년 NC를 책임질 키포인트다.

    이 감독은 “어린 친구들이 막 올라와서 잠깐 반짝하는 걸로는 안 된다”라며 “(김)주원이나 (김)휘집이, (김)형준이 준비가 된 ‘삼김’이 해줘야 한다. 그래야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삼金’을 키우겠다는 호부지의 집념, 그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다. 이들이 깨어나면 ‘승리’가 따라온다. ‘꾸준함’을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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