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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간 29분 혈투’ 끝에 ‘대역전승’…알카라스, 1위 시너 꺾고 프랑스오픈 2연패+통산 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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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12분전 2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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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대역전승’으로 프랑스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르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야니크 시너(1위·이탈리아)를 3-2(4-6 6-7<4> 6-4 7-6<3> 7-6<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무려 5시간29분이 소요된 대혈투였다. 알카라스는 라파엘 나달이 떠난 프랑스오픈에서 2연패를 거두며 새로운 ‘흙신’ 등극을 예고했다.

    4강에서 기권승을 거둔 알카라스는 1~2세트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3세트부터 다시 힘을 내 정상에 섰다. 알카라스는 통산 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시너와 상대 전적에서도 8승4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시너는 지난해 준결승에 이어 올해는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넘지 못해 프랑스오픈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시너가 1세트부터 우위를 점했다. 게임 스코어 5-4에서 재차 알카라스의 서브 게임을 저지하며 그대로 1세트를 거머 쥐었다. 시너의 1세트 첫 번째 서브 득점 확률이 68%였다. 알카라스는 장점인 드롭샷과 네트 플레이가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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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너는 2세트에도 강력한 포핸드를 앞세워 기세를 올렸다. 게임 스코어 4-1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3-5에서 시너의 범실을 연달아 이끌어내며 브레이크에 성공, 바짝 추격했다. 알카라스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카라스는 타이브레이크에서 강력한 서브로 점수를 쌓았다. 시너의 포핸드도 위력을 발휘했다. 6-4에서 강력한 포핸드로 위닝샷에 성공했다.

    알카라스는 3세트에서는 리드를 잡고 나갔다. 게임 스코어 0-1에서 연속 4게임을 내리 따내며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알카라스는 4세트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따내 포효했다. 5세트에서도 팽팽했다. 알카라스가 앞섰으나 시너도 연달아 서브 게임을 저지해내며 게임 스코어 5-5까지 만들었다.

    5세트 역시 타이브레이크로 향했다. 알카라스가 먼저 6연속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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