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잠실’ 8일 롯데-두산전, 2만3750석 ‘매진’…두산, 홈 6G 연속 매진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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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롯데와 두산이 잠실구장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1패로 맞선 상황. 열기가 뜨겁다. 팬들도 뜨겁기는 마찬가지다. 잠실구장이 가득 찼다.
롯데와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시리즈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1차전은 두산이 이겼고, 2차전은 롯데가 잡았다.
이날 승리해야 위닝시리즈다. 한 주의 마지막이 일요일 경기. 이겨야 좋은 분위기로 월요일을 쉴 수 있다. 여러모로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다. 선발투수는 롯데 알렉 감보아, 두산 곽빈이다.
팬들도 관심이 뜨겁다. 롯데 팬들은 위닝시리즈를 통해 롯데가 다시 올라가기를 바란다. 두산도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우세한 3연전을 보고 싶다.
양 팀 팬들이 잠실구장으로 모였다. 오후 5시 시작한 경기인데, 오후 3시43분 표가 싹 팔렸다. 2만3750석 매진이다. 두산은 올시즌 18번째 만원사례를 기록했다. 최근 홈 6경기 연속 매진이기도 하다.
경기는 1회초 롯데가 먼저 1점을 내면서 1-0으로 앞선 상태다. 그러나 2회초 2사 2루에서 정보근의 중전 안타 때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그림 같은 홈 보살이 나오며 롯데도 기가 살짝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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