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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준비하라” 유강남 1군 말소→냉정한 김태형 감독…“1군 복귀 시기? 모른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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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10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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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언제 1군에 올지 모른다.”

    롯데 김태형(58)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주전포수 유강남(33)을 1군에서 뺐다. 다시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고칠 것이 많다고 본다. 팀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지만,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롯데는 8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유강남을 빼고 그 자리에 포수 정보근을 올렸다. 코치도 등말소가 있다. 정상호 배터리코치가 내려갔다. 퓨처스 배터리 코치로 있던 백용한 코치를 올렸다. 동시에 김민재 벤치코치로 퓨처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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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이 눈에 띈다. 올시즌 54경기, 타율 0.289, 4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3을 기록 중이다. 공격은 괜찮다. 문제는 수비다. 사령탑 눈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 듯하다.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이 어디 아픈 것은 아니다. 공을 잡는 능력이나, 블로킹 등 전체적인 수비 능력이 떨어졌다. 무릎 다친 이후 무뎌졌다”고 짚었다.

    이어 “볼 배합 관련해서는 나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 배합은 그럴 수 있다. 내가 벤치에서 사인 내주면 될 문제다. 다른 쪽은 아니다. 어제 이민석을 6회에 바꾼 것도, 도루 주는 것 때문에 바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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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김 감독은 “2군에 내려가서 다시 준비해야 한다. 정상호 코치도 유강남 봐주라고 같이 내렸다. 아직 콜업 시기는 정한 것이 없다. 준비 잘하고 있으면 때를 보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7월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후 기량이 떨어진 것 같다는 김 감독 분석이다. 사실 포수 리드 관련해 여러 차례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다양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특정 구종을 고집하다 맞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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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공격에서 잘하고 있다”며 애써 말했지만, 수비에서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분명 있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결단을 내렸다. 1군 말소다. 배터리코치까지 같이 보냈다. 이제 유강남에게 달렸다.

    김민재 벤치코치도 퓨처스로 향했다. “퓨처스 수석코치 역할 하면서 선수단을 전체적으로 정확하게 보라고 했다. 정확한 보고를 받았으면 했다. 1군도 왔다 갔다 할 것이다. 사직 경기 때는 1군에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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