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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자존심 지켜라’ 울산, 클럽WC 결전지 美당도…베이스캠프 샬럿서 적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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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51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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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마침내 결전지인 미국 땅에 당도했다. K리그의 국제 경쟁력을 증명하고픈 울산HD는 발 빠르게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섰다.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울산 김판곤호는 7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샬럿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도착 직후 식사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회복에 집중한 선수단은 8일부터 실외 훈련에 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샬럿은 조별리그를 치르는 3개 도시(올랜도·뉴저지·신시내티) 한 가운데에 있다. 울산 선수단은 FIFA에서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경기 전날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베이스캠프에서 경기가 열리는 도시까지 전세기로 두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공식 훈련장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샬럿FC의 훈련장인 아트리움 헬스 퍼포먼스 파크다. 완공한 지 1년이 됐다. 실제 경기장 규격 천연잔디 훈련장 2면을 지녔다. 실내 트레이닝장과 라커룸은 개보수를 마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아 높은 수준의 환경을 갖췄다.

    선수단이 대회 기간 동안 지내는 호텔은 르네상스 샬럿 사우스파크다. 선수단과 코치진이 어우러져 두 개 층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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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A대표팀에 차출된 수문장 조현우와 U-20 대표팀에 차출된 중앙 수비수 강민우, 재활에 매진 중인 자원을 제외한 선수가 1차로 샬럿에서 훈련하고 있다.

    울산은 2012년(일본)과 2020년(카타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6위를 기록했다. 당시엔 대륙별 챔피언 위주로 출전, 소규모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FIFA가 기존 국가 대항 월드컵처럼 32개 팀으로 확대해 연다.

    오는 15일 개막해 내달 13일까지 미국 동·서부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서 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1포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2포트),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4포트)와 조별리그 F조에 편성됐다.

    첫판은 18일 오전 7시 선다운스와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벌인다. 이어 플루미넨시와 22일 오전 7시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도르트문트와 26일 오전 4시 신시내티에 있는 TQL 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각각 치른다.

    김판곤 감독은 “세계적인 클럽과 겨루며 구단의 경쟁력과 팬의 자긍심을 높일 기회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울산HD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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