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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이정후가 LA 간다고?…이정후-김혜성, 다저스에서 ‘재회’ 가능한가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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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23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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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와 ‘혜성특급’ 김혜성(26)이 키움 때처럼 같이 뛸 수 있을까. LA 다저스가 이정후를 바라보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현실이 되면 대박이다. 대신 확신은 금물이다. 김혜성의 상황까지 봐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에센셜리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이정후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리틱 켄 로젠탈이 전한 소식을 인용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538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ML)에 도전했다. 2024년은 어깨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접었다.

    올시즌은 다르다. 오롯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시즌 초반 불같은 기세가 살짝 꺼진 감은 있다. 대신 꾸준한 활약으로 팀을 이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싸움을 하고 있다. 이정후 개인 팬클럽까지 등장했다. 얼마나 현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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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계약을 맺었지만, 미래는 변할 수 있다. 2027시즌을 마치면 옵트아웃을 통해 프리에이전트(FA)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시즌을 제외하고도 2년 더 남았다. 이정후가 좋은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다시 시장에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1998년 8월20일생인 이정후는 2028년이 29세 시즌이다. 충분히 대형 계약을 따낼 수 있다. 그리고 다저스가 눈독을 들일 수 있다. 다저스로 간다면 김혜성과 재회하는 그림이 나온다.

    대신 이쪽은 김혜성의 활약도 중요하다. 김혜성은 올시즌을 앞두고 3년 1250만달러(약 170억원) 보장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2’가 붙었다. 연간 500만달러씩이다. 구단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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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이 분기점이다. 이정후는 FA가 될 수 있고, 김혜성은 3년 계약이 끝난다. 이정후가 다저스와 계약하는 것과 별개로 다저스가 김혜성의 옵션을 채택해야 하는 문제가 걸린다.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야 이정후-김혜성 ‘키움 센터라인’을 다시 볼 수 있다.

    올시즌 김혜성이 자신의 힘으로 빅리그까지 올라섰다. 한정된 기회 속에서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다저스에서 오래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만드는 중이다. 이게 계속되면 최상이다. 일찌감치 다저스가 연장계약을 제안할 수도 있다. 그러면 변수가 하나 사라진다.

    아직은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팬들은 빅리그에서 코리안 리거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일단 지금은 이정후와 김혜성 모두 ‘잘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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