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손아섭, 7일 대구 도착…빠르면 오늘(8일) 1군 엔트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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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롯데-삼성전 중 대구로 이동
5월28일 SSG전 앞서 왼쪽 무릎 내전근 통증을 호소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부상 방지를 위해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손아섭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한창일 때 창원에서 대구로 이동했다. 이날 NC 이호준 감독도 경기 전 그의 1군 등록을 언급해, 빠르면 8일 삼성전부터 타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군 엔트리 말소 후 10일 만이다.
지난달 28일 SSG와의 상대전을 앞둔 상황, 손아섭은 왼쪽 무릎 내전근 통증을 호소했다. 무리하게 경기를 강행했다가는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6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손아섭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그의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이는 그의 몸 상태 확인을 위한 타석이었기에 기록과는 무관하다는 반응이다.
1군 엔트리 말소 전 손아섭은 올 시즌 47경기에서 타율 3할2푼 24타점 15득점 OPS 0.803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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