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여신’ 치어리더 하지원, 대만 광고계 진출…새로운 한류 아이콘 부상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허벅지 여신’으로 잘 알려진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이 대만 광고계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지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만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크림색 민소매 상의와 화이트 미니스커트, 그리고 심플한 가디건 등 산뜻한 스타일링으로 건강미와 밝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광고 현장에서는 귀여운 소품을 활용하거나,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만 현지 광고 이미지에서는 ‘꿀허벅지 여신 하지원’이라는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은 2018년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후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등 국내 주요 구단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23년부터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팀에 합류한 하지원은 2025시즌부터는 대만 프로야구 CPBL 라쿠텐 몽키스의 공식 치어리더팀 ‘라쿠텐걸스’에 입단,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라쿠텐걸스는 대만에서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치어리딩 팀으로, 하지원의 합류는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