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 2군에서 ‘수비 훈련’ 도중 부상…“6일 안과 검진 진행 예정” [SS메디컬체크]

본문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롯데 내야수 나승엽(23)이 훈련 도중 얼굴을 맞았다. 오는 6일 병원 검진 예정이다.
롯데는 6일 “나승엽이 수비 훈련 중 공에 맞았다. 우측 안구 내 출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나승엽은 전날, 롯데 2군 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수비 훈련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금일 부산의 모 대학 병원에 입원했으며, 내일 중 안과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승엽은 올시즌 타율 0.246 OPS 0.773을 기록 중이다. 4월 타율 0.313 OPS 1.032에 달했다. 롯데 4번으로서 제 역할을 했다. 그러나 5월 부진했다. 월간 타율 0.195 OPS 0.527로 주춤했다.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던 중, ‘불운의 부상’을 당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