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UFC 유치하는 파리, 9월 6일 ‘UFC 파이트 나이트 파리’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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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계 최대의 격투기 단체인 미국의 UFC가 오는 9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파리’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프랑스 복싱 연맹과 협력하여 열리는 대회로 파리는 4년 연속 UFC를 유치하게 됐다.
열광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UFC 파리 대회는 언제나 열정적인 파리 팬들로 가득했다. 전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간은 세르게이 스피박을 꺽은 뒤 “팬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들은 열광적인, 세계 최고의 팬”이라고 팬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뛰어난 자국 선수들이 여러 체급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랑스에서 UFC의 존재감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미들급 랭킹 1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는 최근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이마보프’에서 UFC 전 챔피언이자 레전드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커리어 최대 승리를 거뒀다.
여성 플라이급 랭킹 2위 마농 피오로는 ‘UFC 315: 무하마드 vs 델라 마달레나’에서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에게 패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 프랑스 특수부대원인 라이트급 랭킹 13위 브누아 생드니는 같은 대회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급 최고 인기 파이터로 자리잡았다.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곧 UFC의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인 온 로케이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좌석, 계체행사에 대한 VIP 접근권, UFC선수와의 포괄적인 환영 행사, 팬미팅 등이 포함된 공식 티켓 패키지로 독점적 접근권을 즐길 수 있다.
U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로 7억 명 이상의 팬과 3억 명 이상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UFC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경기장들에서 매년 40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해 170여개국에서 9억 5천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 중계한다.
UFC 선수 로스터에는 80개국 이상에서 모인 최고의 종합 격투기 선수들이 등록돼 있다. UFC의 디지털 콘텐츠는 세계 최고의 격투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인 UFC FIGHT PASS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UFC는 TKO 그룹홀딩스(NYSE: TKO)의 일각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에 본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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