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불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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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2025 경륜·경정 불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불법 모니터링단은 총 80명(온라인 25명, 현장 55명) 규모다.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경륜·경정 불법 사이트나 홍보글 색출 등의 활동을 한다. 여기에 현장 모니터링단은 불법도박 현장 감시와 정보수집 등 주로 현장을 중심으로 불법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불법 모니터링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 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불법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불법 활동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동종업계 최초로 시작한 불법 모니터링단은 지난해에도 불법 사이트 4518건, 홍보글 1만 4229건을 찾아내는 등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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