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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왔다!’ 오승환 전격 1군 콜업…박진만 감독 “구위 괜찮아져, 불펜 힘 되어줘야”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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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03 17:01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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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43)이 마침내 1군에 올라왔다.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박진만(49) 감독도 기대한다.

    박진만 감독은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전에 앞서 “오승환이 퓨처스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고, 구위도 올렸다. 준비 잘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위가 괜찮다는 리포트가 올라왔다. 그래서 등록했다. 일단 여기서 구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 당분간은, 편안한 상황은 없겠지만, 그래도 편안할 때 내려고 한다. 오늘 무조건 등판하는 것은 아니다. 상황을 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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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삼성을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 KBO리그에서만 427세이브를 올린 투수다. 한미일 통산으로는 549세이브에 달한다.

    2024시즌 후반기 크게 부진했다. 전반기 평균자책점이 3.79인데, 후반기는 7.41이다. 구위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 결국 마무리 자리에서도 내려오고 말았다.

    2025시즌을 벼렸다. 늘 그렇듯 착실하게 준비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말미 비보가 닥쳤다. 어머니께서 위독하다는 소식. 먼저 귀국해야 했다. 국내에서 몸을 만들면서 시범경기까지 출전했으나, 끝내 모친상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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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다시 풀어졌다. 홀로 스프링캠프 말미를 다시 치른 셈이 됐다. 4월5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하기 시작했다. 5월31일까지 8경기 나서 9이닝 소화했다. 1패4홀드, 평균자책점 11.00이다.

    평균자책점이 좋지는 않다. 그러나 4월 두 번의 등판에서 1이닝 4실점, 1이닝 5실점 기록한 탓이다. 54월부터 계산하면 6경기 7이닝, 4홀드, 평균자책점 2.57이 된다.

    가장 최근 등판인 5월31일 NC전에서는 2이닝까지 먹었다. 그리고 이날 1군에 올라왔다. 2025시즌 1군 첫 등록이다. 오래 걸렸다.

    박진만 감독은 “6월 첫 주다. 우리가 최근 불펜투수들이 투구수가 있었고, 소모도 있었다. 불펜 보강이 필요했다. (오)승환이가 올라와서 불펜에 보탬이 돼야 한다. 그래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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