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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기다렸죠” 에레디아 복귀→2번 좌익수 ‘선발’…이숭용 감독도 웃었다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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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03 16:31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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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 ‘효자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4)가 마침내 돌아왔다. 바로 선발 출전한다. 수비도 소화한다. 이숭용(54) 감독도 웃었다.

    이 감독은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앞서 “에레디아 많이 기다렸다”며 웃은 후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다르다. 차이가 크게 난다. 에레디아가 온 것 자체로 긍정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왔으니 잘해줘야 한다. 자기 역할을 해줘야 팀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에레디아가 해주면 6월 더 견고하게 갈 수 있다. 돌아올 선수도 있으니 6월 말이면 완전체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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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레디아는 올시즌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313, 1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9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경기가 4월10일이다. 부상 때문이다. 정확히는 질병에 발목이 잡혔다. 우측 허복지 표피 낭종이다.

    금방 나을 것이라 봤다. 그러나 감염 부위가 너무 넓었다. 고통도 심했다. 목발을 짚었을 정도다. 엔트리에서 빠졌고, 병원에서 시술도 받았다.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 퓨처스 실전까지 소화했다. 거의 두 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54일 만인 2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SG는 “에레디아가 1군 복귀 전 퓨처스리그 5경기 소화했고, 몸 상태가 완전히 호전됐음을 확인했다. 수비, 주루 역시 정상적으로 수행이 가능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날 2번 좌익수 선발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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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바로 수비도 된다. 계속 쓸 생각이다. 전혀 문제나 부담이 없는 상태다. 퓨처스 경기 다 뛰게 했고, 오자마자 좋은 퍼포먼스 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짚었다.

    이어 “많이 보고, 많이 치라는 뜻에서 2번에 놨다. 빨리 적응하라는 뜻이다. 또한 중심타선 최정-한유섬-고명준이 잘하고 있다. 이쪽 앞에 에레디아를 놓으면 상대가 더 답답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 6~7번에 들어갈 박성한이 더 편안하게 느끼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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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레디아가 오면서 타선은 거의 완전체가 됐다. 이날도 최지훈(중견수)-에레디아(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죽ㄴ(1루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정준재(2루수)-김찬형(3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정이 수비를 보난 것만 남았다. 이 감독 역시 “최정이 다 나아서 왔다. 수비만 한다면 최준우를 또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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