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역’ 현역 군인 이승원 “아시안게임 가고 싶어, 군대 와서 자신감 생겼다”[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10월 ‘전역’ 현역 군인 이승원 “아시안게임 가고 싶어, 군대 와서 자신감 생겼다”[현장인터뷰]

    profile_image
    선심
    2025-06-02 18:04 8 0 0 0

    본문

    news-p.v1.20250602.0e2282e6a3994850b93342f5bbcc8f57_P1.jpeg
    news-p.v1.20250602.023bf38cca734623986388de4d22fbaa_P1.jpeg

    [스포츠서울 | 원주=정다워 기자] ‘현역 군인’ 이승원(김천 상무)이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22세 이하(U-22) 대표팀 미드필더 이승원은 2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태극마크에 관한 욕심을 얘기했다.

    이승원은 원래 소집 멤버가 아니었지만 일부 선수들의 부상 낙마로 인해 대체 발탁됐다.

    이승원은 “갑자기 연락을 받고 합류했다.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항상 잘 준비하면 기회는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U-22 대표팀에 가장 중요한 대회는 다음 해 9~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선수 입장에서는 병역 혜택이 걸린 대회라 금메달 획득이 간절하다. 다만 이승원은 올해 10월 전역하는 현역 군인이라 금메달을 따도 혜택에서 제외된다.

    동기부여가 약할 수 있다는 질문에 이승원은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대표팀이라는 자리는 상황에 따라 합리화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본다. 모든 선수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연히 뽑아 주신다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승원은 2003년생이지만 조기에 입대해 전역을 기다리고 있다. 이승원은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 군대다. 출전 시간도 늘어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2년 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을 이룬 멤버들이 포진하고 있다. 당시 주장으로 브론즈볼을 수상했던 이승원은 첫 소집에서도 ‘캡틴’으로 지명됐다.

    이승원은 “좋은 기억이지만 계속 가져가기보다 발판 삼아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발전하려고 노력한다”라면서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원은 “어떤 팀에 가든 나는 잘 스며들고 헌신하려고 노력한다. 감독님 말씀대로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