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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위’ 오명 씻고 발롱도르 후보로 도약한 뎀벨레, PSG 떠난 음바페와 ‘엇갈린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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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02 12:09 15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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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우스만 뎀벨레는 이제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다.

    뎀벨레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번시즌의 선수’에 선정됐다.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사실상의 ‘MVP’인 셈이다.

    뎀벨레는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15경기에 출전해 8골6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우승을 이끌었다.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뎀벨레는 토너먼트 라운드 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릴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우승의 일등 공신이었다.

    이번시즌 전까지만 해도 뎀벨레는 ‘주사위’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마다 경기력 차이가 크고 기복도 있는 편이라 활약 여부를 종잡기가 어려운 선수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를 보유하고 있지만 축구 지능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다.

    2024~2025시즌의 뎀벨레는 달랐다. 실책은 줄었고, 원더골을 시도 때도 없이 터뜨리며 PSG의 고공 행진을 이끌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뎀벨레는 발롱도르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프랑스 리그1에서 21골6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의 활약과 팀 성적까지 모두 뒷받침된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발롱도르는 뎀벨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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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뎀벨레의 도약은 PSG를 떠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모습과 대조된다. 음바페는 지난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이적하는 과정에서 여러 불편한 소식을 양산한 채로 프랑스로 향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을 훌륭하게 보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31골3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1도움을 기록하며 안착했다. 그러나 팀 성적은 아쉬웠다. 라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하지 못했다. 음바페는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지 않는다.

    두 선수 모두 프랑스 출신이다. 프랑스 내에서는 뎀벨레가 아닌 음바페가 실질적인 에이스이자 간판이지만 이번시즌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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