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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진 타격감’ 구자욱, LG전 6번 배치…뜨거운 박승규, 3번으로 나선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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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01 16:33 2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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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지금 우리 타선에서 3번타자다.”

    삼성이 연승을 달린다. 8연패의 충격을 잘 수습하고 있다. 부상자가 있는데도 흐름이 좋다. 박승규(25)가 한몫하는 게 크다.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3차전에는 3번 타순에 배치된다.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구자욱(32)은 6번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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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 라인업에 관한 질문에 “지금 분위기도 있다. 컨디션 좋은 선수들 상황에 따라 타순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앞서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영웅(3루수)-박승규(우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구자욱(좌익수)-류지혁(지명타자)-양도근(2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데니 레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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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 구자욱’이 눈에 띈다. 팀 ‘캡틴’이자, ‘핵심’이다. 올시즌 대부분 경기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타격감이 다소 아쉽다. 올시즌 타율 0.249, OPS(출루율+장타율) 0.785다. 구자욱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

    본인도 반등을 위해 노력한다. 경기 후 ‘특타’까지 했다. 5월29일 멀티히트를 때리며 노력의 성과를 보는 듯했다. 그러나 LG와 주말 3연전 1,2차전서 다시 침묵했다. 결국 3차전에 6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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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 박승규가 3번으로 출전한다. 현재 삼성에 가장 뜨거운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5월23일 1군 콜업됐다. 24일 KIA전에서 올시즌 첫 1군 경기를 뛰었다. 25일 KIA전서 첫 안타를 쳤다.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는 4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타점 하나에 도루도 더했다. 공격과 주루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6연승을 도왔다. 김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티 안 나게 메꾸고 있다. 워낙 감이 좋다. 박 감독이 LG와 3차전에 3번으로 기용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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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감독은 “부상자가 나와서 조금 걱정했다. 그걸 대체 선수들이 너무 잘 메우고 있다. 박승규는 김성윤이 빠진 자리에서 잘해주고 있다. 지금 우리 타선에서 3번타자”라며 미소 지었다.

    뜨거운 타격감을 보인다. 사령탑은 3번 배치로 믿음을 보였다. 선수가 화답할 차례다. 박승규가 3번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삼성도 7연승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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