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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도 인정해야’…김혜성, LAD가 기다리던 ‘유틸리티 히트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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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01 13:47 2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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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완도 이제는 문제없다!…김혜성, 홈런 포함 5출루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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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LA 다저스가 ‘양키스전 쇼케이스’에서 숨은 보석의 위력을 제대로 확인했다. 김혜성(26)이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안타 5출루로 폭발하며, 잠재력을 현실화 했다.

    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전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내용은 4타수 4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의 맹타 쇼케이스였다.

    시즌 타율은 0.366에서 단숨에 0.422로 껑충 뛰었다. 특히 좌완을 상대로 쏘아올린 대형 홈런은 그간의 약점을 완전히 지워낸 결정적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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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완 약점 꼬리표 지운 2호 홈런

    이날 김혜성의 홈런은 개인적으로도, 팀 차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2회 8-0으로 앞선 상황에서 양키스 좌완 브렌트 헤드릭의 8구째 92.2마일(약 148.4㎞) 포심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속도 102.8마일(165.4㎞), 비거리 412피트(약 126m)의 시즌 두 번째이자, 좌완 상대 첫 홈런이었다.

    좌투수 상대 낮은 타율로 선발 기회를 자주 놓쳤던 김혜성은 이 홈런으로 플래툰 약점을 완전히 덜어냈다. 팀이 믿고 쓸 수 있는 풀타임 내야수 자격을 증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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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주자·대수비 꼬리표 떼고 오타니 이상 퍼포먼스

    김혜성은 콜업 후 5월 중순까지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선발 기회가 줄며 대주자·대수비 역할에 머물렀다. 그러나 무키 베츠의 발가락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자 다시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그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 5회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 후 오타니-프리먼의 타선을 타고 홈까지 밟았다. 6회에는 수비 위치를 중견수로 바꾸고 외야 보살까지 기록했다. 이어진 6회말과 8회말 타석에서도 안타와 2루타를 더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수비·주루·타격 다 되는 ‘MLB형 유틸리티’가 무엇인지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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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는 이날 홈런 5방을 포함해 21안타를 몰아치며 양키스를 18-2로 대파했다. 그리고 중심에 김혜성이 있었다. 기록만 보면 이날은 ‘오타니’ 이상이었다.

    김혜성은 이제 남은 것은 기회의 연속성이다. 무키 베츠가 돌아오더라도, 다저스 벤치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지금 이 활약을 외면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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