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김혜성 7G 만에 ‘2호 홈런’ 작렬…다저스, 양키스에 10-0 리드

본문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2호포. 지난 5월15일 오클랜드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아치다.
4-0으로 앞선 1회말 첫 타석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다만 후속 오타니 쇼헤이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대형 아치를 그렸다. 8-0으로 크게 앞선 2회말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브렌트 헤드릭의 8구째 몸쪽 높은 속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MLB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홈런의 비거리는 412피트(125m)가 나왔다.
김혜성은 지난 27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좀처럼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5일 만에 선발 출전해, 홈런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다저스는 양키스에 10-0으로 앞서고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