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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산’ 오영수 콜업·김성욱 말소→라인업 변화 준 NC, ‘4연패’ 탈출 노린다 [SS창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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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31 13:31 5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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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창원=김민규 기자] NC가 1군 라인업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오마산’ 오영수(25)가 1군에 콜업됐고,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린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4)이 다시 1루수로 복귀했다. 변화의 중심엔 4연패 탈출을 위한 ‘기대’와 ‘의지’가 공존한다.

    NC 이호준 감독은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만나 “(오)영수는 퓨처스리그에서 방망이가 계속 좋아서 콜업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좌타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콜업하게 됐다. 오래 좀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영수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기질이 있는 선수다. 왔다 갔다 해서 안타깝기도 한데, 결국 중심 타선에 들어가야 할 선수”라며 “다만 좀 늦게 피는 스타일일 뿐이다. 그런 선수들도 있다”고 힘줘 말했다. 오영수가 콜업 되면서 김성욱이 1군에서 제외됐다.

    이날 데이비슨은 다시 1루 수비로 나선다. 그동안 부상으로 빠졌고, 최근 두 경기에서는 ‘캡틴’ 박민우가 1루 수비로 출전하기도 했다. ‘믿을맨’ 데이비슨이 다시 돌아온 것. 이 감독은 “본인이 수비도 괜찮다고 해서 오늘부터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희동이는 조금 힘들어해서 쉬어가려고 한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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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는 한석현(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데이비슨(1루수)-박건우(우익수)-오영수(지명타자)-김휘집(3루수)-천재환(중견수)-안중열(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영건’ 김녹원이다.

    이 감독은 부상자들의 회복 상황도 언급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포수 김형준에 대해 “실밥을 빼기 전까지는 조심해야 한다. 솔직히 포수가 아니었으면 꼬매고도 어떻게든 경기에 들어갔을 것”이라며 “현재 공도 던지고 러닝도 하고, 한 손으로 방망이도 치고 있을 거다. 실밥만 잘 빠지면 바로 올라올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날 허리 통증을 호소해 급히 엔트리에서 빠진 박세혁 상태에 대해서는 “지금 재활군으로 내려가 회복 중”이라고 짧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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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선발로 나서는 김녹원에 대해선 “투구 수나 이닝에 제한은 없다. 잘 던지면 길게 갈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빠르게 교체할 수도 있다”며 “승리조가 다 살아 있어서 중간 투수 운영에는 여유가 있다. 월요일이 휴일이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불펜이 적극 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얼굴의 합류와 유망주 기용, 복귀를 준비 중인 핵심 자원까지. 이 감독은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냉정한 운용으로 연패 탈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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